
참좋은교회
CHARMJOEN CHURCH
멋진 하나님의 사람, 맛깔나는 신앙생활, 흥겨운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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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5
며칠째 아내가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가벼운 증상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청소하고 있었다. 나는 사택과 유아실, 아내는 예배당과 계단 화장실 담당이다.
유아실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데, 아내가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달려가 보니 쪼그리고 앉아서 일어나지 못하겠다고 한다.
물을 뿌리려고 세숫대야를 들다 주저앉은 모양이다.
부축해 일으켜 세웠는데, 너무 아파서 걷지 못하겠다는 거다.
허리가 그리 아픈 적이 없던 사람이니,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내 생각으로는 요섬(허리가 삐끗한 것) 같다.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낫는 일시적 통증이다.
편히 쉬어야 낫는 병이니 회사를 하루 쉬라 했더니, 출근해야 한다며 기어이 집을 나선다.
하기야 이보다 더한 상황에도 결근 한번 하지 않은 사람이니!
통증을 참아가며 출근하는 뒷모습이 안쓰러워 보인다.
타고난 건강 체질인데, 나이는 속일 수 없나 보다. 그렇게 4일이나 지났는데, 통증이 더 심해졌단다.
일어나자마자 뜨거운 찜질을 해 달란다. 요섬이 아닌 다른 증상은 아닐까? 걱정된다.
찜질 후에도 어김없이 출근길을 나선다.
환갑이 넘은 사람을 회사가 붙들고 있는 이유가 저 성실성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새해 들어서 오랫동안 손을 놓고 있던 건강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질병으로 고통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 고종명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완벽하게 그리할 수는 없다손 치더라도 최선을 다해 보려는 것이다.
어느새 나도 노년의 삶을 고민할 나이가 된 모양이다.
허리통증으로 힘겨워하는 아내를 보니 더욱 분발해야겠다 결심하게 된다.
요즘은 감기가 유행하고 있다. 이번 감기는 강도가 여느 때와는 다르다고 한다.
말 그대로 독한 감기 독감(毒感)이다.
윤재구 장로님과 김혜성 집사님 가족까지 지난 주일 예배 참석을 못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것이 얼마 되었다고!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바이러스에서, 자유롭지 못한 세상이 되었다.
미국 인구 2억 오천만 중 건강한 사람은 300만 명 정도라는 극단적 연구보고서도 있다.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병원마다 환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진료 대기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진찰 시간은 턱없이 짧아지고 있다.
그 시간에 깊고 복잡한 질병 증상을 진단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이런 상황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오히려 오진 확률이 높아져, 병을 더 악화시키는 확률만 높아질 것이다.
우리는 이미 초고령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요양원마다 어르신 환자들이 넘쳐난다.
미국이나 유럽 등은 보통 3년 정도 아프다 세상을 떠난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평균 10년 이상이라고 한다.
치료비용도 문제지만,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이 감당해야 할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나도 올해부터 법적으로 노인이 된다. 노년의 삶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생각이 더 많아진 것 같다. 부모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가 타고난 약골은 아니었던 듯싶다.
하지만 후천적인 것일까? 약한 부분이 너무 많다. 그 약함이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기에, 자연스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건강연구에 특심 하였고, 건강사업까지도 여럿 해 보았다. 그럼에도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없었다.
환경은 점점 오염되어가고, 먹거리는 자연 건강 먹거리가 아닌,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인스턴트 먹거리를 찾는다.
현대는 못 먹어서 생기는 병보다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 더 많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태초의 자연 건강법을 실천할 때다.
2025년 새해부터는 자연식인 현미 잡곡밥부터 실천하기로 했다. 그런데 출발부터 벽을 만났다.
한솥밥을 먹는 사람이 밥은 맛있게 먹어야 한다며 따로 지어 먹자고 한다. 벌써 힘이 빠진다.
참 부부란 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나름 건강 철학을 정리하고, 권하는 것인데, 가벼이 생각하니 답답할 따름이다.
이번에도 실천 못하면 기회가 얼마나 더 있겠는가!
신앙도 본질인 말씀으로 돌아가고, 건강도 본질인 자연건강으로 돌아가야 한다.
독일 철학자 괴테는“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질병에 가까워진다.”라는 말을 했다.
전적으로 동의 한다. 2025년 새해 참좋은 공동체가 신앙과 건강의 본질을 실천하여, 영육의 건강을 누리길 소망하며 축복한다.
사랑방이야기 제 545호 ‘건강 2025’
글쓴이 : 이 능 순